착향님이 그리시는 소고 너무 아기라 귀여워용🥹 한입에 삼키고싶어요

스페) sf웹소 하나 추천드려도 될까요? 이미 읽어보셨울 수도 있지만…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라는 소설인데요, 개인적으로 가벼운 웹소이 아니라 책 소설 같은 느낌의 소설입니다… 미래를 그린 소설인데, 으음… 스포를 안 하고 추천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어렵네요. 아무튼 전하는 내용도 좋고 필력도 좋아서 읽기 좋아요.

스페) 그럼 혹시 글이나 만화에서도 그런 식으로(“나는요”하고 말을 시작하는 등) 대사가 쓰이면 그것도 재미있다고 느끼시나요?-?

스페) 얘기 나와서 쓰는 건데요,
니시하라님의 글이 너무 좋아서 제 안에서 오키히지의 원형이고 근본이고 이데아로 자리잡았습니다…. ㅎㅎ
여담이지만 저도 오키히지로 글을 써보고 싶어서 몇 번 시도 해봤는데 뭔가… 하라님 글을 너무 감명받게 읽어서 그런지 하라님 오키히지의 파쿠리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ㅠㅜㅋㅋ
아무튼 그만큼 니시하라님의 오키히지 글이 너무 좋아요. 분위기 내용 캐해 다 좋아요.

스페) 아 물론 착향님 그림도 너무 좋아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두 분 다 사랑해요 쪽쪽 😘😘

스페) 아무래도 오키히지를 하다보면 감정이 덜 드러난 히지카타보단 히지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이 더 많이 묘사된 소고에 더 몰입이 되기 때문에, 히지가 미워보이셨던 것 같아요

스페) 저는 히지카타도 미츠바와 동등 혹은 비슷한 크기로 사랑했다면, 어쩌면 어릴 때 일이 트리우마로 남아서 소중한 사람을 가지려 하는 게 아니라 놓아주려 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하면 소유를 하려고 하는데(연애를 해서 나만의 사람이라고 지장을 찍거나… 질투하거나…) 히지는 소중하니까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으음 뭐라고 설명해야ㅜ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느낌 뭔지 아시죠(블투소통시도) 약간 동물을 사랑하니까 오히려 안 키우는 그런 느낌. 그리고 아마 에도보다 부슈가 더 공기 좋고 할 테니…

이걸 소고한테도 적용하면 아마 소고는 절대 히지를 온전히 가질 수 없지 않을까요? 히지는 소고를 보낼 준비를 언제느 하고 있을테니까요.

(물론 덜 사랑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많이 사랑했다고 가정했을 때 얘기입니당)

스페) 저는 비 오는 날의 원작키지라면 건물 지붕 밑에 피신해서 옆에 자판기 있고 소고가 지붕 밖으로 손 내밀고 있고 히지는 소고 옆에서 고개 돌리고 어딘가 보면서 담배 피고 있는 그런 장면이 생각나요

스페) 밴드하는 오키히지요 ㅎ

스페) 너무 좋아여

스페)ㅋㅋㅋ 제가 요즘 밴드물에 꽂혀서…
아니면 으음… 발렌타인 데이의 오키히지 어때요 너무 시즌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봄이니까 벚꽃이랑 관련된(안보러가도됩니다) 키지가 보고시파여

스페) 즐거웠습니다 🩷 저도 키지 한 지 몇 년 돼서 아마 앞으로도 할 것 같아요…ㅋㅋ 아무튼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착향님 >.< 저는 착향님의 그림을 좋아하는 지나가는 키지러입니다... 착향님 특유의 필압 없고 깔끔한 선과 담백한 그림체가 넘넘 조아요.... 색감도 너무 좋으셔서 앞으로도 그림 많이많이 보고 싶어요 헤헤 😘

https://twitter.com/buitengeb…
히지 앞에 있을 때 소고, 미츠바 앞에 있을 때 소고

스페) 어… 오키히지요?
오메가버스일 때 키지가 어떤 형질인 걸 좋아하시나요?
전 최근에 오키히지가 베타알파면 어떨지 얕생한 젓 있는데요
베타인 자기는 알지 못하는 히지의 향이나 다른오메가들이 노릴까봐, 또 다른 오메가에게 홀릴까봐 생기는 불안감이나 질투심, 알파를 깐다는 정복감 따위를 느낄 소고를 생각하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도 얕게 있을 열등감질투불안 같은 감정이나 배알 꼴리는 느낌 때문에 종종 히지 비꼬고…
히지는 딱히 (오키타가아닌)다른 오메가나 여자한테 흥미 없는데. 사실 그거 소고도 알고는 있는데 그렇지만… 네…

스페) 베타베타 저도 너무 좋아요ㅠㅜㅜ

스페) 아 그런거너무좋아요… 소고가 형질자들 혐오하는그런거

스페) 저 준른이요

스페) 지금 매열무래여

착향님 목소리 너무 귀여워여 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