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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뜬

축구게이 얘기 하러 오셨나요?
조회수 12246
질문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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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뜬

윌슨님!!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_// 글 하나를 완성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글쎄요, 소재에 따라 천차만별인 거 같아요. 어떤 글은 한 시간만에 썼는데 어떤 글은 3개월이 걸리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포스타입에 올릴 글인지, 회지로 낼 글인지에 따라서도 갈립니다! 전자는 길어봐야 2~3주 정도고, 후자는 정말 3~4개월까지도 걸려요 🤧🤧

본인이 그랬으니까 이사기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린이라니 미쳤어요ㅠㅠㅠㅠ 이게 린이사야

그러니까요••• 이사기 의견은 묻지도 않구 확신하는 린이 참 어리다 싶다가도 그만큼 이사기에 대한 어떤 믿음이 있어서 그러는 것도 같아요 ૮₍ o̴̶̷̥᷅.o̴̶̷᷄ ₎ა 이게 린이사야... 🥹🥹

윌슨님 혹시 카이이사는 안 하시나요...!? 윌슨님이 쓰시는 카이이사가 정말 보고싶습니다... (ฅฅ*)💦

안녕하세요! 앗 카이이사도 좋아해요 ☺️ 카이이사 글을 쓰려구 몇 번 시도해보긴 했는데••• 황제님을 잘 살릴 수 없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거 같아요 🥲 좀 더 노력해볼게요 흑흑,,
연성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씨피로도 보고 싶은 게 생기시면 언제든 편하게 남겨주세용 🫶

윌슨님 글을 정말로 좋아하는 한 독자입니다... 저도 글을 쓰는 사람인데, 혹시 윌슨님은 하고 싶은 묘사가 좀처럼 잘 쓰이지 않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조언이 듣고싶어요. 🥲

안녕하세요 익명님!
그런 경우 저는 일단 그 장면을 건너뛰는 편이에요. 좀 더 편히 쓸 수 있는 다른 부분의 묘사를 먼저 하고 다시 돌아오는데, 돌아와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땐 차라리 책을 읽어요.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과 비슷한 감정 혹은 상황을 그린 작품이나 전에 인상깊게 읽은 작품을 다시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안 된다 싶으면... 계속 건너뜁니다 🥲 안 쓰이는 걸 붙잡고 질질 끄는 게 힘들어서요 ㅜㅜ 그러다 보면 저절로 쓰이는 시점이 오더라구요. 불난 상황에 생기는 괴력처럼요. 고민하면서 떠오르는 문장이나 단어를 그때그때 메모하고, 나중에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기로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까요••• 묘사가 잘 안 될 때 참 답답하죠 ㅠㅠ 익명님의 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포타 도장깨기는 꾸준히 하고 있어서 이미 읽었을지두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글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기뻐요!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즐겁구요 ㅎㅎ 제가 뭐가 되는 건 아니지만 다음에도 고민거리 있으시면 언제든 편히 와주셔요. 감사합니다!

존잘되고 싶은데 노력은 하고 싶지 않아요. 윌슨님 커비처럼 꿀꺽해서 존잘되고싶어요.

아놔 ㅠㅠ 저두 노력없이 존잘이 되고 싶습니다 😂😂 오늘 밤 익명님의 연성실력을 훔치러 가겠습니다 😎✉️

윌슨님의 회지를 읽는 중인데 너무 묘사가 섬세하고 좋아요 윌슨님을 커비처럼 꿀꺽해서 존잘되고 싶어요2222

어머!! 감사합니다... (◠///◠) 7월 이후로는 회지를 못 냈는데 익명님께서 어떤 회지를 읽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절 커비하시면... 그냥 게으른 연성러가 될 텐데 괜찮으시겠어요 🥲

안녕하세요 윌슨님! 이전에 묘사 관련으로 질문 드렸던 독자입니다. 해주신 조언 덕분에 어떻게든 헤쳐나갔답니다! 😊 이번에는 좀 다른 걸 질문 드리고 싶은데, 윌슨님은 장편을 기획할 때 플롯이나 자잘한 설정들을 따로 공책이나 노트에 정리하시는 편인가요?!

와 안녕하세요! 잘 해결하신 거 같아 다행이에요 ><
음••• 따로 정리하는 노트는 없습니다! 뭔가 손으로 정리해야 하는 내용이 있다면 그때그때 눈에 보이는 종이에 써요 😂 실제로 '해설'이라는 글을 쓸 때 축구부원 이름이나 포지션, 경기 서술에 대한 부분 메모는 일기장 빈 종이에 막 썼었습니다... ㅎㅎ
저는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작업하는데, 일단 전체적인 플롯이랄지 핵심이 되는 대사나 사건을 먼저 쭉 쓰고(포타 임보함이든 한글 파일이든) 시작하는 편입니다. 일상생활 중 추가하고픈 문장이 생각나면 휴대전화 메모장이나 포타 임보함에 후다닥 정리하는 편이에요!
작업 내내 참고해야 할 정보 등은 작품 별로 인터넷 브라우저 즐겨찾기 파일을 만들어서 정리합니다! (단점이라면 노트북을 못 하는 상황에서는 참고할 수 없다는 거 💦💦)

이번 답변도 얼레벌레네요... 🥲 그래도 익명님의 연성에 제가 아주 작은 도움이랄까 영향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습니다. 누군가에게 작업 과정 얘기를 자세히 해본 적이 없어서 설레기도 하구요 ㅎㅎ 혹시 다른 궁금한 점 생기시면 언제든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윌슨님! 항상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과 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뻐요!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윌슨님은 완성시키지 못한 글이 있으신가요? 저는 시작은 쉬운데 항상 완성을 못하고 그대로 방치해버립니다 😭 플롯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방향성이 명확한데도 글에 담아내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완성 시킬 수 있을까요....

어머... 그럼요 엄청 많죠 🥲🥲 단순 메모나 구상 제외하고 포타 임보함에 잠들어있는 조각글만 15개는 될 거예요 (◠‿ㅜ) 대부분 현생이 너무 바쁘거나 지쳤거나 이도저도 아닌 글이 될 거 같아서 드랍한 글들이에요 😢 저도 한 방치 합니다...
완성이 어렵다면 우선 작은 부피의 글감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큰 세계관을 구상할 필요가 없는 것들 있잖아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한두 시간 정도 걸려 완성한 글이 2, 3개 정도 있는데 그때 쓴 글감들이 정말 단순했거든요. 물론 그만큼 이야기도 단순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그 글들이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 쇽샥 구상하고 또 쇽샥 썼다보니 그만큼 비교적 가볍게 잘 읽히는 글을 썼다는 어떤 만족감 같은 게 느껴져서 그런 거 같아요. 작정하고 무게감 있는 글을 썼을 때와는 또 다른 만족감이요. 읽는 분들도 좋아해주셔서 더 그렇게 생각하나 봅니다 ☺️
아이러니하게도 완성을 해야한다는 의무감만으로는 완성까지 못 가더라구요. 오히려 부담만 되고요... 잠시 마음 내려놓고 스토리나 인물관계를 손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푸슝에서 답을 한 적이 있는데 전 손이 느린 편입니다. 플롯 짜는 것도 엉성하고, 시작과 끝만 정한 다음 무작정 시작할 만큼 대책도 없어요. 하지만 익명님께서는 플롯도 잘 짜시고 방향성도 명확하시니 분명 완성도 척척 해내실 거예요! 그리고 당장 완성하지 못하고 방치하더라도 나중에 쓰고 싶어질 때 다시 쓰면 되니까요! ><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익명님께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겠습니다 🫠 다른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와주세요이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윌슨님! 뭔가 글이 막힐때마다 찾아뵙게 되네요. 이런 저를 용서하세요.... 혹시 윌슨님은 정말 좋아하는 소설이나 시집, 책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몇가지 추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닙니다 만날 엉성한 답변 드리는 제가 더 죄송한걸요••• 으앙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질문이군요!! 🥹🥹 다독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작품 몇 가지 추려서 올려드릴게요! >< 익명님 취향에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

푸슝 이렇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답하는 분 처음 봐요,,,

어머나... 뭔가 기쁘면서도 부끄럽네요 (◠//◠)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질문 주신 분이 최대한 만족하시게끔 답변 드리고 있습니다 으하항 🙈 아마 이런 익명창구 운영하시는 모두가 각자의 다정으로 답변하고 있을 거예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포근해졌어요 ☺️💚

안녕하세요 윌슨님! 올려주시는 예쁜 글 항상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혹시 윌슨님의 글 중 한 장면을 골라서 3차 창작을 해도 괜찮을까요?🥺 만약 올리게 된다면 링크 달아두겠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질문 삭제 부탁드려요!

익명님 안녕하세요! 그럼요, 얼마든지요 😍😍 어떤 글이 익명님의 마음에 들었을지 엄청 궁금합니다 >< 혹시 괜찮으시다면 연성 올리신 후, 저도 슬쩍 태그해주시거나 푸슝에 링크 남겨주시겠어요? 익명님의 3차연성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 감사합니다!!

윌슨님 안녕하세요! 혹시 1디페에 나오는 책들 통판도 하시나요...? 🥹

안녕하세요! 진행할 예정입니다만...! 현장수령보다 통판이 많을 경우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ㅜ.ㅜ 참고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윌슨님...! 혹시 이전 회지 재판 예정 아직 있으실까용...? 끄아앙 재촉 아니구 막 부담드리려는 거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익명님!
이전 회지 중 '해설'과 '롱롱써머'만 재판 예정입니다. 다만 수요조사 없이 소량만 뽑을 예정입니다 🥲 재록 선입금 받을 때 같이 올리겠습니다!

여름마다 윌슨님이 써주신 바치이사의 불꽃놀이가 너무 좋아서 숨 참고 다이브해요. 이 여자 전두엽 훔치는 법 삽니다. (가격 흥정 가능. BLTV1년 정기구독권 가능)

헉 정말요? 🥹 날이 역대급 추운 1월에 받는 여름바치이사 후기라니 정말 추위가 싹 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
앗! 제 전두엽 하자 많아서 별로 쓸모 없을 거예요 ㅋㅎ 근데 BLTV 정기구독권이라니 조금 혹하네요,, 👀

윌슨님...... 바다에 갈까요는 재판 안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앗 바다에 갈까요는 여러 이유 때문에 재판 계획 없습니다... 😭 웹공개 예정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이번 재록들도 웹공개 예정 있으실까용
..?? (잇다고 해주세요 제발)

안녕하세요! 이번 재록본에 들어가는 글 대부분은 웹상에 공개되어 있고, 미공개글 포함 일부는 공개 예정이 없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

아제발 7시부터 선입금 시작하시는거 지금 알았어요 …,,,,………… 구간 가질 방법 이제 없을까요….아제발………ㅜㅜㅜㅜ

헉 으아 ㅠㅠㅠㅠ 죄송합니다 구간 재판을 여러 번 진행했어서 이번에 이렇게 금방 마감될 줄 몰랐습니다 🥺💦 인쇄소 접수가 다 마감되어 추가 발주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0ㅜ,, 지금껏 재고가 남았던 적이 없긴 한데 혹시 모르니 찾아보겠습니다! 😭

윌슨님 좋아하는 걸 100페이지씩 쓸 수 있는 건 대단한 능력이고 사랑없이는 못 할 행위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 물론 페이지수가 절대적인 애정의 척도는 아니죠... 그러나! 한 권의 회지가 나오기 위해 식지 않는 사랑과 더불어 어떻게든 붙잡고 끝장을 볼 각오가 필요하다는 걸 알아서 가슴에 국밥 시원하게 쏟앗네요 💦💦 페이지수가 늘면 늘수록 고통도 더해지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회지를 내는 모든 오타쿠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윌슨 님! 최근에 올리신 조각글…
“네 말에 고개를 가로젓는 법을 나는 모른다.” <<< 이 부분이 너무 좋아요!! ㅠㅅㅠ
벅참을 참지 못 하고 말씀드립니다 이들의 사랑에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랑이 그득하게 느껴지는 대사였어요 짱…!👍🏻💗

안녕하세요! 헉 감사합니다 🥹🥹 푸슝깅님의 마음에 남는 문장을 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 이번 조각글은 단순합니다! 먼발치에서 린을 짝사랑하는 이사기입니다. 그런데 린의 곁엔 이미 누군가 있다는 이야기... '부질없다', '덧없다'를 주제로 쓰려니 이런 소재가 되었네요 🥲 이 감상 덕에 글을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동실화 윌슨님이 주신 편지가 최애컬러임
야금야금 과자 다 먹고 인사 남깁니다(><) 후후 담엔 맛있는 과자로 보답하겠어요 -지나가던 까치올림-

꺅!! 제가 마침 최애컬러를 뽑은 모양이네요 😍 완전 럭키윌뜬이잖아〰️ 과자 맛나게 드신 거 같아서 마음이 놓여요 물론 만들 재주가 없어서 가공품이지만... 그래도 취향에 맞은 듯하여 다행입니다 >< 우아앙 다음 행사를 기대하겠습니다 🥹💛 저도 까치님께 드릴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할게요 박씨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