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거리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두 사람 모두 둘 사이의 안정적인 심리적 거리를 설정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 둘이 잘 지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두 명이서만👩👦 무인도에 떨어진 경우일 거에요. 그 외에는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강점을 갖고 서로 경쟁합니다🤼♂️ 특히나 제3자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뽐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해요🦚
물론 둘 다 상대가 행동하는 특정 방식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로부터 둘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발전합니다. 그러나 더 친해질 때 오히려 관계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날 수 있어요. 내향적인(I) 쪽이 상대로부터 약간 멀어지려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곧 둘 사이의 따뜻한 감정이 사라지고 지나치게 격식을 차린다거나 조심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두 사람 모두 상대를 너무 신뢰했다며 후회하죠.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생각을 지나치게 확신해서 오해가 생길 수 있어요. 내향적인(I) 쪽은 외향적인(E) 상대의 활동을 억제하고, 그의 활동성에 대해 잔소리📢하거나 비난할 수 있습니다. 외향적인(E) 상대도 이에 반발하여 언성을 높이게 돼요. 외향적인(E) 쪽은 상대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잘못된 인상을 받습니다🤦
둘의 관계에서 더 상처 받는 것은 외향적인(E) 쪽입니다. 위와 같은 상대의 변화가 자신이 처음 상대에게 가졌던 인상과는 달라 배신 당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죠😥 상대에게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는데, 그런 모습이 오히려 내향적(I) 상대에게 의심😒을 사기도 합니다. 불행히도 내향적인(I) 쪽은 외향적인(E) 상대가 자신이 머릿속에 그리는 것처럼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걸 몰라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