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랑님 slam1사고 애타게 2 기다렸습니다🥰 호백 배포전에 갈 예정인데 혹시 배포전 오시나요..? 오시면 slam2 판매예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호랑님! slam2 선입금을 놓쳤습니다 ㅠㅠ 혹시 현장판매 계획 있으실까요? 🥹🥹

호랑님 혹시 이번 댄동에서도 슬램1책 교환해주시나요? 북산온때 못뵈어서ㅠㅅㅠ교환을 못했어요

헉 그겋군요 네네 그럼 댄동때봬요❤️

호랑님 판매하시는 회지들 나중에 통판 계획도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호랑님! 저는 얼마전에 다이에이에 입덕한 구독자인데요, 호랑님의 다야 연성들을 너무 재밌게봤어요..🥹 혹시 다이에이 미사와&올캐러 재록본은 웹발행이나 재판 예정이 없을까요?👉👈 꼭 보고싶어서 이렇게 푸슝 남겨봅니다🥹 그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호랑님! 바로 위쪽에 회지 통판 문의했던 익명인데요 ㅠㅠㅠ 알고보니? 제가 슬램 1권 2권 박치기까지 전부 통판 참여했던거 있죠 ㅠㅠㅠㅠ 오늘 와서 읽었는데 정말 너무 멋진 작품입니다
읽고 소장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호랑님
슬램2권 읽었습니다
이거 호백 바이블 아닌가요
원작 아닌가요
혹시 이노우에 아니신지....
ㅠㅠ 진자 눈물 참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갓작...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호랑님. 슬램2까지 읽고 벅차오른 마음을 어디로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푸슝이라는 좋은 창구가 있어서 여기로 슬쩍 전송해봅니다...
우선 박.사.고와 슬램1,2 를 관통하는 호랑님만의 확고한 '양키의 순정'이라거나 '백호군단은 가좍이다'라는 주제의식(??)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백군은 기본적으로 저들끼리 부대끼면서 웃자란 어른처럼 보이는 녀석들이지만, 한편으로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다가도 일순 훌훌 털어버리는 것들이 한없이 청소년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ㅜ 창작캐릭터들도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스토리에 녹아든 채 숨쉬고 있어서, 완벽하게 맞물린 톱니바퀴들의 움직임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모든 캐릭터들이 원작에서 뿅 튀어나와, 원작에서 미처 조명하지 못한 번외편을 보여주는 것 같아 최고로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좋았다고만 표현할수있는 처참한 어휘력이 통탄스럽네요.... 몇 권의 책을 읽으며 이렇게나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해지는 책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게 제 슬램덩크 덕질 인생에서 큰 축복입니다. 멋진 연성 보여주시고 소장본 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7월 대운에 구매했던 슬램 너무나 좋았습니다
선생님.. 아까 슬램 후보 2번 그 그림 너무나 예쁘고 귀여워서 아까웠습니다.. 선생님 혹시 그 그림을 프박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너무나 아까워서요...🥹

호랑님 안녕하세요! 혹시 슬램2권 실물책을 추후 재판하거나 재고를 통부해에 위탁판매하시거나.. 방법이 어떻든 온라인으로 판매하실 예정이 있으실까요? 저번에 통판을 놓쳤는데 꼭 실물책으로 갖고 싶어요...
그치만 예정없으셔도 웹발행 구매할 거라 완전 괜찮아요...

우땨땨♡위 푸슝깅이에요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먼저 개뚱뚱한 푸슝으로 화면을 지배하게 되는 점 양해부탁드리면서... 호랑님의 <슬램>을 읽고 아 너무 좋아서 맨땅에 슬라이딩하는 바람에 양쪽 무릎에 멍이 들었습니다 그냥 그김에 무릎꿇고 경건하게 후기를 작성하는 바입니다.
호랑님께서 연성이나 회지로 꾸준하게 보여주시는 원작의 연장 혹은 원작의 스핀오프와 같은 스토리들이, 이미 컾을 파는 시점에서 게임 오버이건만 마치 이것이 “정말 있을 법하다!”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는 부분에서 호백러에게 유해합니다. 특히 읽는 사람을 무방비로 웃겨 놓고 갑자기 예고 없이 눈물을 뽑아가시는 건 반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강백호밖에 안중에 없는 양호열을 차치하고서라도, 다섯이서 항상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무서울 것이 없었던 백군이 차세대 농구스타를 배출할지도 모른다는 예감 하에 조심스러워진다는 그 방향이 너무나 좋습니다. 양키라는 기본 속성을 공유하던 아이들이 농구라는 새로운 요소를 통해 변해나가는 백호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넓어지는 세상을 미리 준비하는 모습이 기특하달까요. 이는 단순히 사회의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의 꿈을 지켜주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이 성숙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린 양키 학생들이 짜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서 친구에게 가해질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것이 그들의 찐한 우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넘 좋았어요. 백군 내에서의 티키타카도 너무 귀엽고 웃기고 양키스럽고 좋은데 특히 호열이의 양키스러움이 돋보이는 대사가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고1 양키가 할법한 대사와 발끈하는 모습이 백호 앞에서의 어른스럽고 의뭉스러운 모습과 대비되어서 귀여웠습니다. 머리를 굴리기보다는 패버리면 해결될텐데 못해서 답답한 이 양키청소년이 얼마나 웃기던지요.

호랑님이 보여주신 스토리는 굉장히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번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앞에 있던 내용과 뒷내용을 연결지으면서 아 이렇구나~ 하고 하나하나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민수네 패거리를 피하기 위해 얼굴을 맞지 않으려는 아이들의 깨알같은 고뇌와 양키식 사고방식(아앙?!), 연예인이 꿈이었던 백호와 얼떨결에 데뷔선고를 해버린 호열이(상황은 너무 웃기고 귀여운데 연예인을 꿈꿨던 백호의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천갈래로 찢어나갑니다), 사랑니를 뽑게 되는 호열이(그저 웃긴 에피소드가 아닌 호열이의 복잡한 심경을 나타내주는 요소로서 너무 좋았습니다) 등등이 숨도 못 쉬고 치밀하게 클라이막스로 향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작은 컷 하나까지 뒷 이야기를 위해 배치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감탄하였답니다.

결국은 감정이 쌓여서 서로 주먹까지 들고 싸우는 모습에서는 올게 왔다는 느낌이었지요. 평소라면 그냥 스무스하게 넘길 수도 있는 백호의 말을 오늘따라 이상하게 일이 안풀려서, 동시에 백호에게 느끼는 감정을 더 이상은 그대로 담아둘 수 없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까지 하게 되는 장면은 분명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건만 저같은 진성양키호백러는 기립박수를 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평생 같은 자리에서 돌아올 곳이 되어주겠다는 그 말 한마디에 비로소 발 디딜 곳을 가졌던 백호는 전부 다 가볍게 해본 말로 치부하는 호열이의 발언에 화가 났다기보다는 많이 슬퍼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호열이 쪽에서도 자신이 백호의 옆에 계속 있는 것이 과연 걔에게 좋은 일일까 고민하게 되어 그런 말을 했구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결국 양호열이라는 사람은 이 빨간 머리의 주인공에게 그 많은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앞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대도 그 모든 것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든 일을 지켜봐 줄 거라는 점이었습니다. 양호열도 그 점을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백호가 아버지를 잃었을 때 호열이가 옆에 있어 주었던 것처럼, 반대로 호열이가 이번처럼 가끔 맘에도 없는 소릴 하더라도 강백호가 얘를 어디 못가게 자기 옆에다 메다 꽂아줄 거라도 믿습니다. 서로가 평생 옆에서 헛생각 차단을 해줄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든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 흘리면서 정신 혼미한 와중에도 백호가 경찰에게 걸리는 것을 막으려고 칼빵까지 불사하는 모습은 솔직히 저도 민수처럼 비명을 지르게 될 수 밖에 없더군요. 단정한 얼굴의 돌아이입니다. 이것이 돌아버린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다 읽고 난 후 호백을 주제로 한 기승전결 완벽한 단편 드라마를 본 기분이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두고두고 꺼내볼 만큼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호랑님이 생각하시는 호열백호를 같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긴 이야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맺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호랑님의 새로운 호열백호 이야기를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호랑님, 혹시 샘플 올리신 '감기' 는 판매일정이 어떻게 되실지 여쭤봐도 될까욤... 🥹 꼭 사고싶은데 놓칠까봐 겁납니당...🥲

안녕하세요 호랑님 !
호백배 신간책 현장판매도 하시나요?

여여모 배포 엽서 백군 너무 좋아요ㅠㅜㅜㅠ 제 타임까지 부디 남아있길.....

호랑님 사랑합니다 연말까지 즐거운일만 계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