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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데뷔에내가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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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데뷔에내가죽음

저는 배세진 남혐은 논란거리 아닌 미담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맞아 미담이 맞다.
아이돌이면 뭐든 잡설이 없는게 좋긴 하겠지만 자아비대남덕들이 게거품물고 나무위키에 객관적인척. 논리적인 척 적어놓은 나무위키/논란/남혐 파트 음미하고
음~ 이게 권력의 맛인가? 달.아. 하고 싶네요.

줄님 캐해 덕분에 배세진을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캐해얘기 많이많이 해주세요

이렇게 영광인 푸슝을 제가 받아도 되는건가요? 사실 제가 하는 캐해는 전부 똑같은 거고요 저도 한낱 적폐에 불과하고요 과거를 답습하고 있을뿐이고요... 그렇지만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요...사랑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배세진이 해줬으면 하는 역할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동주. 떠올리고 조금 울고 싶어졌어요 제발 한 번만 해주라…………………….

제 안의 배세진군은 윤동주의 환생? 이라는게 좀 다소 공식? 이거든요... 솔로곡 제목부터 저는 사실? 노린거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떠신가요? 그래서 당연하다고 생각함.... 배세진이 아니면 누가 동주를? 뭐랄까. 배세진의 바이브는 일제강점기 지식인과 그 고뇌에 정말 너무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천박하게 말하면 "세상의 억까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 거죠... 그리고 그의 바이브를 넘어서 배역해석력으로 넘어가면 전현대~현대시기의 하남자주인공 필모랑도 정말 잘어울려요... 기깔나는 하자남을 말아줄것같아....

배세진이 아이돌하는 이유 보고 눈물 흘리면서 박수 쳤어요 이 남자 진짜 “어른”이다… 그런데도 때로는 자기가 끌어안고 있는 불행을 속 시원하기 집어던져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고(소속사나 아버지 문제 같은) 가끔은 그런 사이다썰을 찾아보기까지 한다는 건 또 20대초반 애 같아서 좋네요 진짜 살아있는 사람 같다

진짜로요...아주사때는 21인데도... 21가 어떡게 어른? 아니 애초에 햄스터가 어떻게 어른인거지...
자신의 불행과 무관한 타의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란 얼마나 많이 고통을 곱씹은 걸까요. "내 삶이 왜 이럴까" 라는 질문에 어떤 책임도 전가하지 않는 대답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고민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정말 뭔가가 미어져... 소속사와 아버지의 문제의 정말 좋은점은... 정말 많은 걸 본인 책임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결고 "죄"는 자신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는 점이 룽하지 않나요? 타의를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인 만큼 자의를 판단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니...그럼에도 기어코 불안하여 어떤 애정과 척도를 확인하고 싶어한다니...순덕이돼....평생 그의 애정과 척도가 되고 싶어....


그리고 자필편지 이후에 태도가 달라진 건 책임에 대한 불안이 끝나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상황적으로 봤을 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내 문제 해결을 함께 해준다‘라는 감각을 아주 오랜만에 느껴봐서 그랬을 것 같기도 해요. 배머니가 어떤 성격이신지는 잘 안 나왔고 아들을 사랑하시는 건 너무나 알겠지만 사실 그렇다고 해서 배세진의 아역배우~아이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선택이나 활동을 해주셨나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거든요. 소속사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아버지 문제 같은 것.. 물론 어머니도 어쩔 수 없었던 문제긴 한데. 하여튼 그런 상황에서 배세진은 나의 모든 문제는 나 자신의 것이며 그러므로 나 혼자 해결해야 한다, 라는 정신을 가다듬고 살았을 것 같은데 운명공동체인 완전한 타인들(비록 배세진은 아이돌 그룹이 이 정도로 명줄을 같이 하는지는 몰랐겠지만… 거기다 이 팀에 진짜로 목숨이 걸린 사람이 있는줄도 몰랐겠지만… 이 팀에 아이돌 아니면 죽을 거라는 동명이곰이 있는 줄도 몰랐겠지만…)이 나타나서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깨부수듯이 해결해주는 경험이… 배세진의 개두꺼운 벽도 깨부수지 않았을까 싶었던 아니 쓰고 보니 당연한 말을 구구절절 써놨네

아 진짜로.
오히려
이 팀에서 책임을 져야지.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데에 이 팀의.지분이 없을리가 없군요!!!! 아!!!!!ㅠ
생일편지도 생각이 납니다... 오롯이 혼자 버텨야 하는게 많다는 생각이 오만하고 우울한 것이다고 깨달았는 말...
사실 테스타 이전의 배세진은 감내하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이 불행을 책임질 사람이 결국 저밖에 없는 거라면. 그렇다면 마땅히 이걸 자기가 지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겠죠. 그리고 사실 그건 가족에게도 그리 다르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머니 한 분이서 애를 키우고 가정을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세진이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아버렸을 것 같고. 그렇다면 더 많은 책임을 엄마에게 주고싶지 않았을 것 같으니까...철이 일찍 든 아이였을 것만 같아요...돈을 일찍 벌고 사회를 너무 일찍 나간 것도 분명 영향이 있겠죠...
세진이는 혼자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해온 아이지만.... 결코 혼자서는 또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미친 남자는 언제나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직업에서 있고 싶어하고, 타인이 주는 애정과 성과의 척도가 필수 불가결한 곳에서 숨쉬는 것이 꿈이기 때문에...타인 없이는 세진이가 원하는 정체성을 실현할 수 없으니까요.
테스타 이후의 세진이는 감내보다는 표출하고 해결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내가 버텨내야 하는 것들이 내가 버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발짝 나아졌다면 해결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인식을 테스타가 줬기 때문인것 같아요... 또한 이제 같은 목표를 가져야하는 "그룹"이 되었기 때문에. 나 혼자 버텨서는 안된다는 것도 배웠겠지요. 뭐랄까. 세진이에게 있어서 테스타 활동은 그의 배우적 커리어라던지 뭐 그런 대중의 시선에 있어서는 그리 달갑지 않았겠지만 배세진이라는 인간의 인격적인 성장에 있어서 너무나도 필수적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난 진짜 너가 테스타라 다행이라고 생각해....

배세진.. 배우로 데뷔한진 오래지만 사실 중간에 활동기가 비었던 거나 초반 묘사가 ‘천만영화 출신 >아역<배우’ ‘머글픽’이었던 거 생각해보면 뭐랄까 팬덤이 있는? 라이징스타배우 같은 느낌은 아니었을 것 같거든요 전 약간 추억보정 들어간 머글투표로 7위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ㅠㅠ 뭔가 그래서 눈앞에서 날 응원하는 내 팬<을 발견했을 때 배세진이 얼마나 충격받았을지 생각하면 조금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거기다 배우판이랑 돌판은 좀 다르잖아요?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내는 4분 동안 무대 아래에서 나만큼 모든 걸 토해낼 기세로 날 응원하는 팬과 마주한다… 가슴이 터질 것처럼 속이 울렁이는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몰라서 계속 갖고만 있다가 그날 밤에 침대에서 행복일지도 몰라, 하고 눈물 한 방울 뚝 흘리는 배세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초반 배세진이 너무 힘든 일이 많았어서 이런 거라도 기쁨을 주고 싶어요. 너를 사랑하는 팬들이 있다 이 말이다

진짜야....완전이야....
전 아주사 시기의 배세진을 딱
어머 쟤가 저렇게 컸어~ 하면서 얼굴이 익숙해서 한번씩 눌러주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빠픽 +드라마유입으로 인한 해외팬(그리고 아주 소수의 ㄹㅇ 골수팬) 워낙 아주사가 잘됐다고도 하고 다들 오다가다 볼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어서 정으로 그를 7위로 만들었던 거겠죠... (아주사가 잘된프로가 아니었다면 사실 7위도 아니었을 것 같음)
사실 저는 배우판에도 돌판에도 있어본적이 없고 남자라곤 생식활동없이 오로지 디지털생산활동으로만 이루어지는 오타쿠판에만 있던 사람이라서 팬과 아이돌.... 이라는 특유의 관계성은 잘 고찰할 자신이 없지만.
배세진에게 있어서 "아이돌"프로그램에 나온 자신을 응원하는 "팬"은 뭐랄까요. 생경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본인도 오롯 인정하지 못한 자신의 어떤 정체성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대체 어떤 기분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미숙하고 형편없는 나의 새로운 도전조차도 응원하는 사람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대체 뭘 돌려줄 수 있을까요. 그런걸 고민하는 많은 밤들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고민조차 벅차고 과분하다 여기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라고도...
하......... 어떡해? 나는 진짜 평생 배세진의 애정이자 척도가 되고싶다.. 그에게 평생 근거를 주고싶다...

줄님 짱

에엣!!!!!!!!!

줄님 배세진 시한부영화? 이거 진짜 개맛있네요........최고네요....대사 별로 없는 영화일 것 같아서 더 좋네요....

사실
강의내용 파쿠리하는 중이엇는데
우하하
배세진때문에 잡은 강의니까
합법적으로 파쿠리한것입니다
맞아요..화려하지않고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고 노오란 자연광이 슬쩍 비추는 영화엿음 좋겟단 생각이드네요...

줄님!!! 주기적으로 찾아와 전방에 마구 고트트윗발사해주셔서 너무 귀엽고 멋지고 사랑합니다

진짜 이토록 제멋대로인 계정인데
이렇게 떠들때마다 항상 따듯한 시선으로 보담아주는 뵤프소녀들이 잇어 언제나 돌아옵니다..저야말루 사랑해요!!!!

하..줄님이 서술하시는 배세진 모습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얘기하시는 이세진A이야기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ㅠㅠ 정말 존경할 점이 많은 인물인 것 같네요ㅠㅠ

우웃... 우웃... 이세진A 너무 좋아... 이세진A 라는 사람에 대한 시각은 여러길로 분화될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만 전 이세진 A라는 인격없이 배세진을 캐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야 이 남자는 배세진에게 근거와 대답을 줬으니까....

줄님 프레님의 만단토크
탐라에서볼때마다 대학 다시 다니는 기분(좋은 뜻)

이상하다...
이거 좋은거 맞나.....
근데 사실 저도
대학 다니는것보다
열심히 캐해하는 것 같습니다

만담!!!ㅠㅠ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계입니다....전 진짜로 줄님이 말씀해주시는 배세진이 너무 좋아서요....배세진 최애로 잡고 가장 먼저 팔로우한 계정입니다...논컾으로도 적폐가 가능하다는 줄님의 포부가 너무 아름답고 닮고 싶고(?) ㅠㅠㅋㅋ큐ㅠㅠ 아 줄님 트윗 다 너무 좋아여 사랑합니다 배세진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줄님 계정을 보고 좀 감이 잡히면서 배세진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세상에... 내가 뭐라고? 자의식과잉오니까 정신병원다녀올게요..... 이렇게 과분할정도로 좋아해주시면 대체 이걸 어떻게 보답해야하나 싶습니다. 역시 제가 논컾적폐배세진의 발자취를 남기는 수 밖에없겟죠.... 한창 외칠때보다 많은 분들이 논컾배세진을 해주셔서 기쁜 요즘입니다. 우리 구독푸슝깅도 그렇겟죠? 역시 존버는 승리하는 법이군요. 같이 오래오래 배세진군을 응원합시다. 일케 따숩게 저를 치켜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뵤프들 다 천재같다

그럼 우리 푸슝깅도 천재네~

줄님포타가너무기대됩니다😭

우와왓...
어카지....
쪼끔만...
쪼끔만 하기....

줄님 프사 귀여워요

감사해요!!!! 실친이 그려줫어용 헤헤

호호혹시 줄님은 트친소 안 여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르 내 불호 소재가 너무 많아 항상 트친소를 하게 되어도 몇 분 못찾아뵙는게 죄송해서 안 열고있습니다 ㅠㅠ 알림은 전부 켜두었으니 편하게 말 걸어주셔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독서 동아리 현재까지 어느 정도 모이셨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폼 수로는 예상인원을 이미 달성했지만 폼제출분 중에서도 개인 사정상 실제 활동이 불가능한 분이 계실수도 있고 저희 나름대로 남겨주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접률이나 성향을 확인한 후 연락을 드리려고 생각 중이라서요! 폼 제출을 고민하시는 거라면 우선 부담 없이 신청해주셔요!

배세진 나무위키 연성해주세요🥹

선생님...아름답습니다..진정한 용두용미입니다..마지막 세진이의 그땐 춤추느라 바빴지가 제 심금을 울렸습니다..저도 C와 어떤 운명을 공유하고싶어졌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