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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호점님! 진훈을 사랑하기 시작한지 며칠안된 비계의 조그만 사람입니다! 오늘 올리신 트리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정말,, 전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납겨봅니다
기정이가 석이를 의심하는 장면. 으로 시작하잖아요 전 거기서부터 이 둘은 정말 다르구나, 를 느꼈던 것 같아요 그치만 둘 다 눈치 꽝인건 마찬가지였고... 저도 눈치가 없어서 기정이가 하는 말대로 따라간 것 같아요 석이가 보물을 가져갔다고? 근데 왜지? 그래서 그렇게 잘해주는 건가? 석이같은애가 몰래 보물을 가져갔다고? 둘이 갑판에서 이야기할 때 까지 긴장하면서 읽었어요 사실을 알기가 무서웠을지도... 그렇지만 석이가 한 말에 정말 맥이 빠져버렸지 뭐예요 생각해보면 당연하지않나요... 좋아하는 사람이 기껏 돌아와 줬으니까 맛있는거 사주고싶고 기분 안 망치고싶고 좋아하는 거 같이 봐주고싶고... 그런거였는데 기정이랑 저는 괜히 석이를 의심하고!! 결국 기정이는 석이에게 너를 의심했었다는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감상을 남겨보는 것이 처음이라 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말정말재밌게읽었다는!!!감정을 꼭 전해드리고싶었어요 4호점님의 작품 전부 좋아해요!! 정말,,매일매일 소중히 보고 있습니다 진훈정산을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장문의 감상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원고 콘티를 구상하면서 제일 신경 쓴 부분이 읽는 독자를 얼마나 잘 '낚을' 수 있을지와 진상(?)이 밝혀진 이후에 로맨스 테이스트를 어떻게 잘 이어서 버무릴 수 있을지 두 부분이었는데 알아봐주신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기정이가 석이를 의심했었다는 이야기는... 원작에서 둘이 깊은 대화를 했으면 어느정돈 해결할 수 있었을 감정의 골을 대화를 안하고 넘겼다가 그 사단이 난거라고 생각해서(기정이가 농구 그만둘거라는 이야기를 그 자리에서 처음 들은듯한 석이 반응이라던지요)... 2차 창작에선 괜히 더 대화를 했음 하는 마음으로 항상 그리고 있어요! 둘이서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면서 지나가는 말로 '그러고보니 그때 말인데~' 식으로 흘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열심히 준비한 원고인데 좋아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진훈정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호점님 안녕하세요, 디엠 확인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답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