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로 타테는 어떤 게임을 좋아하나요?
특별히 좋아하는 게임은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자신이 이기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카게로 “하루”아키, 도노우에 “하루”아사
이 두 사람의 이름에 같은 말이 들어 있는 것은 뭔가 의미가 있습니까?
카게로의 하루는 봄을 의미하고, 도노우에의 하루는 ’날이 개다‘라는 뜻입니다. 딱히 연관은 없습니다.
타테와 하루아키의 부모님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그다지 자상한 부모는 아니었습니다. 능력을 중시해서 재능이 많은 하루아키를 편애했고, 시즌1에 나왔듯이 특별한 재능이 없는 타테에게 심한 말을 했습니다.
코노하는 여자나 아이를 죽인 적이 있나요?
그 부분은 정확히 생각은 안 해봤지만, 코노하를 거둔 사람의 돈을 떼먹은 사람 중 여자가 있다면 죽였을 겁니다. 아이는 굳이 죽일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단, 그 어떤 살인도 코노하가 원해서 하거나 즐거워서 한 적은 없고, 반드시 이유가 있는 살인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의 죄가 없는 건 아니지만요.
슈단마이2의 16명을 초고교급 인재 육성 계획에서 스포츠, 인텔리, 버라이어티 나눈다면 어떻게 될까요?
카게로,사사키,무라하시,사이고쿠,야스리,우미노 -스포츠
후루야,혼고쿠,카와리 - 인텔리
후유조라,아마기,도노우에, 아지이,토라마루 - 버라이어티
사쿠마 - 인텔리, 버라이어티 둘 다 될 수 있을듯
우라하라와 토라마루는 당시 서로 어떤 관계였나요?
우라하라는 똑 부러지는 남동생이라고 생각했고, 토라마루는 늘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미친 개같은 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티격태격대는 형제였습니다.
코노하와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트럭에 치어서 단간론파 세계관에 환생한 다음 떨어지기 이전의 야스리 쌍둥이를 돌봐주면 됩니다.
자이몬의 예비학과 시절에 대해 가르쳐 주었으면 합니다…!
얌전히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냥 그 내용이 평범하지 않았던 것뿐이죠.
사이고쿠은 ’초고교급 경찰‘인 그 사람과 안면이 있었던 것일까요? 경찰은 시즌 1의 챕터 2에서 존재가 시사되었기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다른 작품이 언급은 되었지만, 최대한 캐릭터끼리 안면은 없게 설정하려고 했기 때문에 서로 소문 정도는 들어봤을 수는 있지만 딱히 안면은 없었습니다.
토키사키가 살인 계획을 실행에 옮길 때 그렇게까지 망설임은 없었습니까?
제가 잘 표현을 못했던 것 같지만, 애초에 토키사키는 처음에는 범행이 들키면 죽을 가능성이 있는 살인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근데 DAO의 상품 중 하나로 진실의 일부를 알아버려 어차피 여기에서 가만이 있어도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살인을 한 것입니다.
아니, 그런 것이 아니라 이와오토 등의 동료를 살해할 때 망설임은 없었는지 묻고 싶었습니다만… 그렇다면 다소 망설임이 있었다는 것으로 괜찮습니까?
살인을 결심한 후로는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혼다가 좋아하는 계절은?
봄입니다.
만약 사쿠마가 내통자였다면 얼마나 활약하고 있었을까요?
저도 상상하기 어렵지만 진짜로 살인을 해도 투표에서 들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즌1에서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캐릭터들을 순서대로 나열했으면 좋겠습니다
1. 카나에 2. 네코마타 3. 마에사키 4. 시라누이 5. 혼다 6. 야스리 7. 하나모토 8. 나리모토 9. 카게로 10. 우라하라 11. 하나와 12. 자이몬 13. 노무라 14. 토키사키 15. 아오야마 16. 이와오토
단마이 캐릭터의 생일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가족에게 축하받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등)
카나에: 친한 친구랑 같이 논다.
네코마타: 주변에 인형을 잔뜩 두고 스스로 축하한다.
마에사키: 가족이랑 떨어져 있을 때가 많아 영상 통화로 축하하는 편이다.
시라누이: 신경 안 쓴다.
혼다: 카게로를 자기 집에 초대해 가족과 함께 작게 파티를 연다.
야스리: 신경 안 쓴다.
하나모토: 삼촌이 축하해준다.
나리모토: 쌍둥이 언니로부터만 선물을 받았다.
카게로: 가족끼리 딱히 축하는 안 하지만 혼다로부터 선물을 받는다.
우라하라: 별로 축하할 마음은 없지만 가족들이 강제로 축하해준다.
하나와: 이사를 자주 해 친구가 딱히 없어서 가족에게 축하받는다.
자이몬: 신경 안 쓴다.
노무라: 가족끼리만 작게 축하한다.
토키사키: 생일 관련 게임 이벤트 외에는 신경 안 쓴다.
아오야마: 남동생이 보채서 같이 생일 축하를 한다.
이와오토: 친구를 모은 뒤 스스로 축가를 부른다.
캐들마다 아플 때 반응? 대처법? 이 궁금해요 (ex-바로 병원에 간다, 그냥 집에서 쉰다, 버틴다 등..)
카나에: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간다.
네코마타: 치료에 돈이 들 것 같으면 의지로 버틴다.
마에사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간다.
시라누이: 증상을 발견하자마자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한다.
혼다: 증상을 발견하자마자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한다.
야스리: 당장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마치고 시간이 남을 때 병원에 간다.
하나모토: 당장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마치고 시간이 남을 때 병원에 간다.
나리모토: 증상을 발견하자마자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한다.
카게로: 어지간히 아프지 않으면 숨기다가 혼다에게 들킨다.
우라하라: 치료에 돈이 들 것 같으면 의지로 버틴다.
하나와: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간다.
자이몬: 생활에 지장이 없는 한 신경쓰지 않는다.
노무라: 바로 치료받는다.
토키사키: 증상을 발견하자마자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한다.
아오야마: 치료에 돈이 들 것 같으면 의지로 이겨낸다.
이와오토: 심한 증상이 없으면 아픈 걸 까먹는다.
솔직히 카게로하루아키는 상당히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야스리 등 일부 사람을 지나치게 놀리거나 하고 있고, 동생의 열등감의 원인을 만들거나 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실제로 작가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성격은 어떨까요?
실제로 질문자분과 같은 의견이신 분도 여럿 계셨고,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캐릭터를 만들고 대사를 적은 저부터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제 캐릭터가 항상 긍정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직 저 개인만의 생각을 말씀드려보자면, 야스리는 자신이나 후유조라에게 큰 위협을 줬기 때문에 일부러 더 심하게 대한 건 그녀의 성깔을 억눌러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는 일부러 열등감을 줄 생각은 없었으며, 단지 어린 나이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니 동생을 신경쓰지 못하고 자신의 꿈에만 열중하다보니 동생이 자신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몰랐던 것 입니다.
저는 제가 딱히 스토리를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평균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오류나 마음에 안 드시는 점이 있다면 전부 역량이 떨어지는 작가 탓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처음 시절의 후유조라에게도 분노나 슬픔의 감정이 있습니까?
아니요.
던마이1캐릭터에 일본성우를 붙이면 누가 될것 같습니요?
그렇습니까..솔직히 그런 말을 들어도 역시 하루아키는 마음에 들지 않네요.
도노우에에게는 왠지 태도를 바꾸고, 무엇보다 타테보다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이유였습니다.
그것보다 자신은 수준이 낮다거나 그 때는 정신적으로 피곤했다거나 변명하지 말아 주실 수 있겠습니까? 일단 다른 캐릭터 자체는 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