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이력서 내면 부인 자리 꿰찰 수 있나요?
부인 이력서요? 이력서를 제출하신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웃음) 그래도 저보다 더 좋은 사람의 부인이 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엘이라고 부르는 애들 있던데 종종 누가 쓰는거야?! 나도 그렇게 불러도 돼?
엘은 저의 가족과 소꿉친구가 불러주는 애칭이랍니다. 엘이라고 부르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불러주세요. 소중한 사람이 늘어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음... 커피 같지 않은 커피랄까요? 카페인을 줄여보려고 디카페인을 마셔봤지만 역시 카페인이 없으니 커피처럼 안 느껴지더라고요.
아메리카노 종류가 좋아, 라떼가 좋아?
아메리카노를 더 좋아해요. 라떼는...가끔씩 단 걸 먹고 싶을 때? 라떼는 바닐라 라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요.
어릴 적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릴 적 자신이라...(고민) 누나가 어디 가자고 할 때 거절하지 말고 따라가라? 누나와 이곳저곳을 갈 때 좋은 경험을 많이 했거든요. 거절하는 바람에 더 많은 경험을 겪어보지 못한 게 아쉬워요.
누나라... 누나가 좋게 대해줬나보다😮 사이 좋아?? 예전에는 어땠고 지금은 어때??
누나와 9살 차이가 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누나가 저를 굉장히 잘 챙겨주셨어요(웃음) 그런 누나를 저는 잘 따랐고요.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저는 누나를 따를 생각이에요. 누나는 저에게 또 다른 부모님 같은 느낌이라...
꼼짝마 뽀뽀강도다! 쪽♥
어라..(눈 몇번 깜짝) 빼앗겨버렸네요.. 음, 이제 제가 하면 되는 건가요? 꼼짝마, 뽀뽀강도다! ..이렇게?
여보
여보라니...뭔가 부끄럽네요. 음...자기야?라고 하면 될까요?
장래희망을 이루었다! 그럼 기분이 어떨 거 같아?!
장래희망을 이루었다니,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네요! 제가 그동안 해온 노력에 대해 보상을 받는 기분일 거 같아요. 아마 금세 다른 목표가 생겨서 그 목표를 향해 힘쓰겠지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싫어하기vs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기
그리고 그 이유는?!
음...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절 싫어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상대방이 저를 싫어한다고 해도 저는 괜찮거든요. 이루어지기를 바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 하지만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저를 좋아한다면 솔직히 상상해 봤을 때 썩 좋은 기분은 아니네요.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잘못한 게 있을 테니까요. 예를 들면 저에게 큰 거짓말을 했다거나? 이런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