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면프라다
공항 라운지에서 민규가 라면을 정한이 가방에 쏟자 "괜찮아 대신 네 프라다 가방 주면 되니까^^"하고 실제로 민규 가방을 정한이가 들고 다니기 시작한 사건. 종이가방을 초라하게 든 민규와 보란듯 프라다를 맨 정한이 나란하게 입국하는 기사 사진이 포인트 (일부러 그렇게 준비해서 나왔다고 함) 이후로도 놀리듯이 오만군데 들고 돌아다님. 민규가 원래 엄마+여동생에게 그 가방을 준다고 했었음으로 정한이가 언제 돌려준다니..ㅠ 하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2. 암묵적인 룰
정한이가 찍어준 민규 사진이 올라오며 시작된 사건. 어? 사진 속 민규가 쓴 선글라스... 정한이 거 아냐? >>> "맞아요ㅋ 민규와 저 사이에 암묵적인 룰이 있어요" 서로의 집에서 갖고싶은 물건을 안 들키게 몰래 훔쳐오는 룰. 피규어, 은색가방, 선글라스 등이 해당된다. 정한은 매번 잡혀서 혼났다고 하지만 민규는 안 들키고 선글라스를 훔쳤다. 자매품으로 민규 안경을 훔쳐서 정한이가 본인 생일 라이브에 끼고 등장한 떡밥이 있다.
3. 밍행이
난데없이 정한이 트위터 공계에 "민규야 행복하자" 라고 연습실 투샷 사진을 올린 사건. 서로 바라보며 웃는 얼굴이 매우 아름답다. 또한 이후 개쩌는 떡밥들이 터지기 시작했으므로 순애파들은 사랑의 출발점이라고 여김. 밍쫑듀스2 에서 1위를 차지했다.
4. 스마일
정한의 팔꿈치 흉터 위로 민규가 웃는 얼굴을 덧그려준 사건. 콘서트 멘트 타임이었으며 흉터를 빤히 보다가 감자 손가락으로 꼬물꼬물 : ) 이런 얼굴을 그렸다. 정한이 수술 후 겨우 보조기를 벗고 투어 돌던 때였으므로 순애의 정석이라 불리는 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