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공감빙고

보컬로이드노래 들어봤다

일진들 참교육하는 상상해봄

학교에 만화책 들고가봄

개학이 두려웠다

삥뜯겨봄

페북 친구 백명이하

체육복 또는 교과서 못 받아본적 있다

미용실 아줌마가 머리 잘못 잘라도 못따져본 적 있다

버스 정류장 지나가도 기사님한테 말 못해봄

점심시간이 무서웠던적 있다

카톡 기록에 플러스 친구가 가득하다

인터넷에서는 말빨쩐다

집에 안나감

자기전에 그날 있었일 후회한다

지금 이 빙고 혼자 하고 있다

사실은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혼밥하는 것이면서 혼자먹는게 편하다고 자기위안해본적있다.

커뮤니티 열심히 한다

코로나 전에도 바깥생활 안했다

이성이 잘해주거나 말걸면 어쩔 줄을 모르겠다

모쏠이다

집에서는 내가 1짱이다

남한테 카톡 보낼때 고민 엄청하고 말 고치면서 보냄

모르는 사람 많은데 가면 불편하다

인싸들 보면 한심하다

난 못생겼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