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나만의 빙고판을 만들수 있어요!
빙고를 만들로 갈까요?
방대일 선생님께
꾸중 들어봤다.
김민 선생님과
페메를 해봤다.
매점에서 전자렌지
돌리다가 종쳐서
뛰어 가봤다.
학생증 안해서
걸려 본 적 있다.
휴대폰 제출
안한 적 있다.
리어카 타고
운동장 달린 적
있다.
상지관 앞 고양이
쓰다듬어 봤다.
이향숙 선생님께
잔소리 들어봤다.
상지 박수 쳐봤다.
점심시간에 급하게
화장 해봤다.
체육복 입었을 때
자색고구마라는
말을 들어봤다.
상지여중이랑
체육관 같이
써본 적 있다.
급식 한번 더
먹어봤다.
끼자랑 콘테스트
참가해봤다.
지창욱 선생님이랑
진학상담 해봤다.
음악실에서
누워서 자봤다.
교복 리본
잃어 버린 적 있다.
김혜경 선생님께
빨딱 스텐드 업을
들어봤다.
보충 안하고
도망가봤다.
수업시간에 몰래
과자 먹은 적 있다.
점심시간에 양치질 줄 길어서 다른
학년층 가서 한 적 있다.
점심시간에 학교
앞 수정루에서
짜장면 먹어봤다.
원고랑 반팅
해봤다.
곽성헌 선생님
춤 보면서 열광 해봤다.
상지여고 배정받고
울었다.